2016년 3000t 이상 수출 목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우리나라 흰 우유(살균유)가 마침내 중국 수출길에 올랐다.


농림축산식품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매일홀딩스 매일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5990 KOSDAQ 현재가 11,17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4,200 전일가 11,170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불닭 너마저"…오너일가 쥐락펴락 식품사 95% 지배구조 'C학점' [K푸드 G리포트]① 알고 보니 아버지가…태권도金 박태준 선수에 매일유업이 후원 나선 사연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 부회장으로 승진 은 21일 전북 고창군 소재 상하공장에서 '한국산 흰우유 중국 수출 기념식'을 갖고 국내 유가공업체로는 최초로 중국 수출을 위한 흰우유 생산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식품산업정책실장,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김광호 청장 등 관계기관과 정수용 한국유가공협회장, 손정렬 한국낙농육우협회장,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 등 업계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다.


매일유업 흰우유 1차 수출분은 중국 수출용 살균유 규정에 적합한 검사를 마친 뒤, 이날 군산항 을 출발, 22일 중국 산동성 쓰다오항에 도착할 예정이며 중국 식품안전검사국의 현지 검사를 한 차례 더 받은 후 중국의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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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흰우유의 중국 수출은 중국의 '해외 유제품 생산업체(품목) 등록제' 시행 이후에 중국 법규에 맞춘 한국산 살균유 최초 중국 공식 수출이라는 점에서 국내 유업계는 물론 정부차원에서도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한국산 살균 우유 제품은 중국 정부의 살균기준 준수와 유통기한 검증 등 추가적인 기술검토 요구로 수출이 사실상 중단 됐었다.


매일유업이 중국에 수출하는 흰 우유 제품은 180㎖, 750㎖ 2종으로, 올해 말까지 600t(80만 달러 수준)을 중국 시장에 공급하고, 2016년 3000t 이상을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매일유업의 흰우유는 첫 수출 지역으로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 등 특급도시를 중심시장으로 하여 집중적으로 공급되며 1선 도시 등지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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