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은 18일(한국시간) 독일 아인들링에서 열린 BFV-슈바벤과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11분 추가골을 넣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가슴트래핑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그물을 흔들었다. 후반 4분에는 페널티킥까지 얻어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사샤 묄더스(30)의 슈팅이 골대를 맞아 득점과는 연결되지 않았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하루 휴식을 하고 오스트리아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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