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U대회]손연재 훈련 돌입 "실수 없는 연기에 초점"
[광주=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리듬체조 손연재(21·연세대)가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메달 사냥을 목표로 9일 담금질을 시작했다.
손연재는 이날 경기가 열릴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볼과 후프 종목 위주로 컨디션을 점검했다. 특히 최근 국제대회에서 실수가 있었던 볼에 좀 더 공을 들였다.
검은색 훈련복을 입고 매트에 선 그는 음악에 맞춰 공을 공중에 던졌다가 받거나 몸을 크게 움직이며 균형 감각을 가다듬었다. 2주 동안 러시아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전날 귀국한 탓에 다소 지친 표정도 보였다.
그는 "러시아에서 함께 온 선수들도 잠을 제대로 못 잤다고 하더라. 자꾸 가라앉은 모습을 보여 코치가 집중하라고 재촉을 했다. 훈련을 많이 해야 컨디션이 빨리 돌아올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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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는 이번 대회에서 18점 초반대인 종목별 점수를 높여 18.5~6점을 받고 싶어 한다. 일부 종목의 동작을 보완하며 깔끔한 연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으나 리본 종목 마지막 동작을 조금 수정했다고 힌트를 줬다. 그러면서 "전체적인 난도는 많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실시 점수가 낮다"면서 "그 부분을 보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했다.
안방에서 대회를 하는 소감에 대해서는 "힘들지만 국내에서 하는 경기라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준비한 연기를 실수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하면 성적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김현민 사진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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