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정읍시(시장 김생기)는 국민관광지인 내장산 맑은 공기 아래 친환경으로 재배되는 정읍의 대표 베리(berry)인 복분자, 오디, 블랙베리의 판매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읍의 블랙베리는 “메이플”이라는 품종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와 한국스테비아 부설연구소가 공동으로 추진하여 개발되었으며, 기존 복분자에 비해 가시가 없어 수확작업시 용이하고 특히 “메이플”은 복분자에 비해 열매크기가 5g(복분자2.0g)으로 2∼3배 크고 수확량도 2∼3배정도 높기 때문에 가공용으로 활용이 가능한 열매이다
블랙베리 열매로 블랙베리 와인이나 담근주, 블랙베리 쨈, 블랙베리 엑기스 등을 이용하여 피로해소에 탁월하며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 간기능 보호성분인 C3G (Cyanidin-3-Glucoside)함량이 월등히 높아 숙취해소에 뿐만 아니라, 여성의 미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앞으로 복분자 ·오디 수확 후 7월 중순 이후 농가의 소득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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