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제주항공은 국내 최초로 전 취항국가별 현지어 홈페이지를 모두 운영하는 저비용항공사가 됐다.
지난 3월23일에는 태국어와 중국어 번체(홍콩?타이완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또한 제주항공은 중국과 홍콩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5일부터 중국노선에 대해 알리페이와 유니온페이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실제로 중국노선의 경우 중국어 간체와 번체를 모두 제공하기 시작한 최근 3개월 간 현지어 홈페이지와 모바일웹, 앱 등을 통한 해당국가 국민들의 직접판매 비중이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3월 5.5%에서 17.5%로, 4월 17.4%에서 29.1%로 늘었다. 5월도 14.2%에서 24.5%로 증가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모든 국가의 현지어 홈페이지를 완성함으로써 아시아 각 국의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제주항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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