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네네치킨' 故 노무현 대통령 희화화 물의…고위직 직위해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네네치킨 페이스북 캡처

사진=네네치킨 페이스북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고 노무현 대통령 희화화로 논란을 일으킨 '네네치킨' 고위직들이 직위해제 조치를 당했다.

네네치킨은 2일 경기서부지사 운영 페이스북에 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합성 사진을 게재해 물의를 빚은 것과 관련, 회사 내부 시스템 관리 책임을 물어 본사 마케팅본부 본부장, 영업본부 본부장, 경기서부지사 지사장과 마케팅 담당자를 3일부터 직위해제 조치한다고 밝혔다.
앞서 네네치킨은 경기서부지사에서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닭다리로 싸우지 마세요. 닭다리는 사랑입니다. 그럼요 당연하죠 네네치킨"이라는 글과 함께 노 전 대통령이 커다란 닭다리를 안고 있는 모습을 합성한 사진을 올려 물의를 빚었다.

해당 게시물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이후 네네치킨이 노 전 대통령을 비하했다는 비난이 들끓었다.

네네치킨은 이날 오전 사과문을 내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있어서는 안될 일이 발생해 저희도 너무 당황스럽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또 계정 해킹 등은 없었으며 해당 직원이 직접 게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관련 게시물을 올린 직원은 "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고, 서민 대통령과 서민 치킨이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인터넷상에 떠도는 사진을 사용해 제작했다"는 다소 황당한 주장을 펼쳐 파장을 키웠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