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영등포구청장·최창식 중구청장도 환경미화원들과 거리 청소로 시작....유종필 관악구청장 자원봉사 도시 관악 선포식...김기동 광진구청장 정운찬 전 총리 초청 명사 특강...성장현 용산구청장, 안철수 의원 초청 명사특강...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직접 직원 상대 지역경제 살리기 특강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민선6기 2년차를 시작하는 7월1일. 서울 구청장들은 민생현장으로 달려가 주민들을 만나는 등 첫 행보를 시작한다.


특히 올해는 메르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생각해 행사를 줄이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경우가 많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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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날 오전 간부들과 함께 기념행사 대신 민생현장을 찾아 주민과 소통에 나선다.


민선 5기에 이어 6기 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 가졌던 초심을 가다듬고 더 낮은 자세로 현장의 생생한 구민들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이 날 조 구청장은 오전 7시30분 영등포역 주변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거리 청소를 시작으로 복지시설과 전통시장 방문, 이어 수상시설 점검 순으로 일정을 갖는다.


먼저 거리 청소에 나서는 조 구청장은 미화원 복장을 갖추고 영등포역 광장과 주변 일대에서 비질과 물청소 등 평소 환경미화원들이 하는 일을 그대로 하면서 일일 미화원으로 변신한다.


최창식 중구청장

최창식 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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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식 중구청장이 직원들과 함께 하는 현장체험과 자원봉사로 지난 1년을 뒤돌아본다.


최 구청장은 이날 오전 6시부터 퇴계로 중앙시장 입구에서 환경미화원들과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 수거작업을 하며 그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쓰레기 감량을 위한 주민 참여를 홍보하는 시간을 갖는다.


점심시간에는 청구초등학교를 방문, 학부모들과 함께 학생들에게 급식 배식 봉사를 펼친다. 그리고 학부모들과 학교장을 비롯한 교사들과 간담회 시간을 갖고 교육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듣는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기념식 대신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 200여 명과 함께 ‘365 자원봉사도시, 관악’ 선포식을 갖는다.


유종필 관악구청장

유종필 관악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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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자원봉사도시’란 체온 36.5°C 처럼 사람의 정과 온기를 나누며 자원봉사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연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한 주민에게 부여되는 우수자원봉사증도 36.5°C를 상징하는 36.5시간으로 낮춰 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직원들과 함께 조례를 통해 유명 인사 초청 특강을 마련한 구청도 있어 눈길을 모은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기념해 구정 주요현안에 대해 전 직원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직원 정례조례와 함께 진행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

김기동 광진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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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초청, '동반성장과 한국경제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 한국경제의 현주소와 함께 지난 반세기 동안의 한국경제를 분석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등에 대해 1시간 30분 동안 들려줄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날 안철수 국회의원과 국가발전을 논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이날 오후 4시 구청 공무원 800명이 참여하며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행사에서는 간단한 행사와 함께 안철수 국회의원과 홍석빈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이 함께하는 좌담회 형식으로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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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특강의 주제는 ‘공정성장론- 나눔에 관한 철학’이다.


‘공정성장론’은 안철수 의원이 공식 제시한 국가발전전략으로 산업계구조개혁, 신산업 전략, 북방경제를 핵심으로 하고 있다. ‘산업계 구조개혁’은 대기업을 글로벌 전문 대기업의 위치로, 중소기업은 독일의 히든챔피언 같은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창업(신생)기업은 미국의 벤처와 같은 환경을 조성하여 성공 확률을 높이는 개혁을 의미한다.


‘신산업 전략’은 항공우주, IT, 바이오 등 어떤 분야를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지에 대한 전략을 의미한다.


‘북방경제’는 좁게는 북한과의 경제협력, 넓게는 러시아, 중국 등 새롭게 성장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방안을 찾는 것을 의미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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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날 오전 8시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정례조례를 겸해 간소하게 진행한다.


이날 문석진 구청장이 ‘지역경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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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구청장은 연결(connecting)을 키워드로 해 '공유와 공동체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 방향'을 직원들에게 제시한다.


구는 또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와 주말 차 없는 거리 안착, 어르신 일자리 창출, 신촌 도시재생 프로젝트 추진 등 지난 구정 성과와 인왕시장 활성화, 인왕산 연계 에코브리지 조성 등 앞으로 계획을 담은 영상을 상영해 구정에 대한 공감대를 넓힌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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