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지원 "유승민이 靑 비정규직이냐…친박 돌격대 한심" 맹비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박지원 의원. 사진=아시아경제DB

박지원 의원. 사진=아시아경제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친박계를 중심으로 거세지고 있는 유승민 원내대표 자진 사퇴 촉구에 대해 비난했다.

박지원 의원은 29일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새누리당이 청와대 하청 회사도 아니고 유승민 원내대표도 청와대 비정규직 직원이 아니다"며 "도대체 어떻게 원내대표를 이렇게 질책을 하고 몰아내려고 하는지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여권이 과연 메르스 정국, 민생 경제, 남북 관계, 외교, 정치 총체적으로 이렇게 어려울 때 과연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이런 진흙탕 싸움을 해야 하는지 참으로 한심하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이번 박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차기 총선의 공천 때문이라고 해석하며 "(박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약 3주 전인) 6월2일 SNS를 통해 이게 친박(친박근혜)들이 공천이 어려워지니까 거부권 행사를 통해서 박근혜 대통령이 공천권 행사하려고 하는 그런 것으로 예상했는데 제가 예상한 것이 적중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친박 돌격대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지원에 힘을 받아서 지금 나타나고 있지 않나. 한 명 바꾸자고 그런 건 아닐 것"이라며 "김무성 대표도 한 번 중국 가서 한 언행으로 청와대의 질책을 받았지만 어떻게 됐든 당 대표로서 잘 조정을 해왔는데 이제 유승민 원내대표를 찍어낸다고 하면 다음 차례는 누구일까"라고 반문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