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예술의전당이 7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 인문아카데미 여름특강을 개최한다.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4층에서 매주 1회씩 4회에 걸쳐 총 다섯 강좌를 진행한다. 화요일은 ‘민족주의는 반역이다’라는 저서로 지성계에 파문을 일으켰던 임지현 서강대 사학과 교수의 ‘세계사 다시 읽기’다. 기존 이분법적인 역사관을 넘어 현대 세계의 동력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수요일은 전재성 한국빠알리성전협회 회장의 ‘본 목소리로 만나는 고타마 싯다르타’가 기다린다. 팔리어로 된 텍스트를 통해 붓다의 삶과 가르침을 국내에 소개한다. 목요일에는 박천수 경북대 고고인류학과 교수의 ‘일본 속의 고대 한국문화’가 열린다. 광복 60주년 기념 특강으로 일본 속에 남아 있는 한국 고대 문화의 모습을 찾아보며 한일관계의 문화 이동과 전파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실증한다. 관련해 7월 29일부터 5일간의 일본 간사이 지방 역사탐방도 별도로 준비돼 있다. 금요일에는 박은영 이화여대 강사의 ‘인디오미술에서 보테로까지-중남미 현대미술사’이 진행된다. 인디오 미술이 제국주의의 침략에도 독특한 현대미술의 문법을 만들어 나갈 수 있었던 배경을 살펴보는 것은 물론 중남미 미술의 현재와 내일을 짚어본다. 토요일에는 안애순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 김선우 소설가, 박찬경 영화감독, 차진엽 현대무용가, 박성혜 국립현대무용단 선임연구원 등 매주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춤에 관한 다양한 시선들’을 통해 춤에 대한 새로운 이해 방법을 제시한다. 각 강좌의 수강료는 80000원, 예술의전당 유료회원은 5% 할인받을 수 있다. 문의 02-580-16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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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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