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압수수색…부당거래 의혹 수사
합수단이 현대중공업을 압수수색한 것은 지난 2월 6일과 4월 17일에 이어 세 번째다. 합수단은 검사와 수사관들을 투입해 인력채용 관련 서류와 해군 함정 인수 평가서 등을 압수하고 있다.
합수단은 취업 특혜의 대가로 2007년부터 2009년 사이 해군이 214급 잠수함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부실평가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수단은 압수물 분석과 별도로 임씨가 입사 과정에서 절차상 문제가 없는지 살피고, 부당한 거래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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