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한강수계 3개 보 주변 비상급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극심한 가뭄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강수계 일부 저수지와 농경지에 비상급수 했다.


강천보와 여주보, 이천보 등 4대강 사업으로 확보한 물을 지난 15일부터 대형물차를 이용해 보 인근 농경지와 고지대 저수지에 비상급수를 시행해왔던 K-water는 18일부터는 대형물차와 고속펌프 등 급수장비를 총동원해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급수를 멈추지 않을 방침이다.

옥촌저수지(여주시 대신면)와 어은저수지(양평군 지평면), 여주시 금사면 소유리와 북내면 상교리 등 주변 농경지, 여주시 점등면의 도랑 등에 급수를 계속하고 있다.


K-water는 지난 겨울부터 가뭄대책본부를 구성해 경기, 강원 등 전국 27개 시군에 병물과 물차 등을 이용해 15톤 물차 기준 약 2만대, 1인당 하루 물 사용량 282l기준 약 100명이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수와 농업용수를 지원해왔다.

AD

또 지난 3월부터 소양강댐·충주댐과 보를 연계해 열흘동안 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약 1억3000만㎥의 물을 비촉했으며, 지난 11일부터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한강수계 발전댐과 다목적댐을 연계 운영, 농업용수 감축이 필요한 경계단계 도달도 최대 21일 늦추고 있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용수수습 상황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4대강 보에 확보된 수자원의 장래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등 장단기 가뭄대책을 추진하고 과학적인 물관리를 바탕으로 국민 불편 최소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