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2,3,5호…소양호 등 가뭄 이미지 촬영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우리나라 위성이 '최악의 가뭄' 현장 모습을 포착했다. 강바닥이 훤히 보이고 예전과 비교했을 때 턱없이 부족한 물의 양이 확인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조광래)은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2호, 3호, 5호가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소양호 지역 등을 촬영한 위성 영상을 18일 공개했다.
다목적실용위성 2호(해상도 1m), 3호(해상도 70㎝)는 고해상도 전자광학카메라를, 5호(해상도 1m)는 영상레이더(SAR)를 탑재한 지구관측 위성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