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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네가와트사업단 참여 5개사와 장학금 기부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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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기초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된 동신대학교가 16일 5개 참여 회사와 장학금기부 및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기초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된 동신대학교가 16일 5개 참여 회사와 장학금기부 및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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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에너지,누리텔레콤,리눅스아이티,한국에너지산업,헵시바에프엔비 "
"5개 업체 대표, 네가와트 전문인재 양성 위해 현장실습, 인턴십도 지원 "


[아시아경제 노해섭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기초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된 동신대학교가 16일 5개 참여 회사와 장학금기부 및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동신대 에너지 네가와트 시스템 인력양성사업단(총괄 책임자 최정식 수소에너지학과 교수)은 이날 오전 11시 부속실 소회의실에서 (주)군장에너지, (주)누리텔레콤, (주)리눅스아이티, (주)한국에너지산업, (주)헵시바에프엔비 등 5개 회사와 장학금 기부 협약을 맺고 앞으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해가기로 했다.

이들 업체는 특히 동신대 에너지트랙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기부와 함께 현장실습과 인턴십 지원도 하기로 했다.

(주)군장에너지 박준영 대표이사는 사업단의 사업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1년에 1천만원씩 4년간 총 4천만원을, (주)누리텔레콤 조송만 대표이사는 1년에 300만원씩 4년간 1천200만원을, (주)리눅스아이티 권경주 대표이사는 1년에 200만원씩 총 800만원을, (주)한국에너지산업 김경재 대표는 1년에 200만원씩 4년간 800만원을, (주)헵시바에프엔비 김현수 대표는 1년에 300만원씩 4년간 총 1천2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한편 동신대 에너지네가와트 시스템 기초트랙사업단은 수소에너지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컴퓨터학과 등 3개 학과가 연합한 사업단으로, 올해부터 2019년 4월말까지 14억2천800만원을 지원받아 기업 맞춤형 실무 능력을 갖춘 우수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네가 와트’는 ‘Negative Megawatt’의 합성어로, 공급 위주의 기존 에너지 관리 방식과 달리 에너지 수요를 관리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에너지 수요를 감축시키거나 분산발전, 절약, 에너지 IoT/Big Data, 원격 모니터링 등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에너지 산업을 발전시키는 전문가 양성이 사업단의 목표다.

이를 통해 빌딩&주거 군집형 자동 수요반응시스템, 가상 네가와트 파워플랜트, 에너지 네가와트 관제/거래 시스템, 산업단지 열에너지 네트워크, 지능형 열수송/저장 시스템, 전력 대체 냉방 등 에너지 네가와트 시스템의 7개 주요 산업 분야 능력을 두루 갖추도록 할 방침이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기초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된 동신대학교가 16일 5개 참여 회사와 장학금기부 및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기초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된 동신대학교가 16일 5개 참여 회사와 장학금기부 및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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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내외 에너지 네가와트시스템 관련 분야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전문 기술에 대한 주요 조사를 실시해 교과 트랙에 반영하고, 실험, 실습, 실무 교육이 강화된 현장 실무형 교과목과 함께 차세대 ESS 기술, 에너지 IoT, EMS 기초, 분산발전공학 등의 전공 교과목과 융합 전공 교과목을 편성했다.

우수학생 유치를 위한 장학금도 지급하고, 현장실습, 산업체 현장견학, 전문가 초청 세미나 등 현장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역량을 높인다.

또 취업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종합설계, 공인자격증 취득, 창업동아리, 산업체 리쿠르팅도 지원하고 재학생?졸업생?기업체 만족도 조사를 통해 융합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편해갈 계획이다.

사업단에는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주관 아래 이들 3개 학과뿐만 아니라 전력거래소, 한전, (주)군장에너지 등 23개 에너지 관련 기관이 참여해 기업 맞춤형 실무 인재 양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사업단은 이번 기회를 통해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의 선도모델을 구축하고, 2025년까지 참여기업을 50개 이상으로 확대하며, 참여학생의 60% 이상에 대한 장학금(3억원 이상 소요)을 각각의 기업에 맞는 인재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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