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반 수출 데이터 회복세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유안타증권은 15일 하반기 경기 모멘텀에 대한 우려는 제한적이라고 내다봤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중 국내 수출 데이터가 부진을 지속하면서 우려가 형성되고 있지만 6월 초반의 수출 증가율이 회복세를 보이는 등 긍정적인 조짐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관세청의 중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의 6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6.5% 증가세를 기록했다.


그는 "초반 데이터만으로 확신하기는 어렵지만, 증가 폭이 상당히 크다는 점과 주요 교역 상대국의 경기 회복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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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국, 유럽, 중국의 경기가 회복되거나 추가적인 악화가 진정될 개연성도 나타나고 있어 하반기 대외 경기에 대한 부담은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메르스 여파로 내수 경기에 대한 부담이 더욱 확대되고 있지만, 금리 인하 이후 추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의 추경 편성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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