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태]중앙대 학생 메르스 의심증세…법학관 임시 폐쇄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강의를 듣던 학생 1명이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학교 측이 학생이 있던 법학관 건물 전체를 임시 폐쇄했다.
13일 중앙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경 법학관 4층에서 수업 중이던 지식경영부 학생 1명이 고열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귀가 조치됐다. 학생은 스스로 병원을 찾아 메르스 검사를 받았고 의심 환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됐다.
이에 학교 측은 즉시 법학관 4층을 통제하고 학생의 동선을 따라 소독 작업에 나섰다. 강의실에 함께 있던 학생 등 50여명을 비롯해 법학관에 있던 인원도 모두 귀가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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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측은 이와 더불어 혹시 모를 확산을 막고자 13층 짜리 해당 건물 전체를 임시 폐쇄했다. 이어 학교 홈페이지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같은 사실을 공지하고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교내 다른 건물로 이동하지 말고 귀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고열·기침·근육통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즉시 건강센터로 연락하라"고 강조했다.
이 학생에 대한 메르스 검사 결과는 14일 오후 나올 예정이다. 중앙대는 14일 오후 5시경 홈페이지를 통해 이후 조치사항을 안내하기로 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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