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권 ‘맥주+탄산음료’ 오래 전부터 즐겨…‘라들러’ 병입ㆍ캔 제품 인기

[아시아경제 백우진 기자] 무더운 여름에 땀 흘려 운동한 뒤 찾게 되는 음료수가 ‘맥사’다. 맥주에 사이다를 탄 음료수다. 갈증 해소에 그만이다.


맥사의 기원은 뚜렷하지 않다. 골퍼들 사이에서 라운딩하고 나서 그렇게 마시는 관습이 생겨났다고들 한다. 그러다 부담 없는 술을 찾는 사람들과 새로운 것을 찾는 젊은 직장인들이 즐기게 됐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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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권에서는 오래 전부터 맥주와 탄산음료를 섞어서 마셨다. 11일 인터넷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독일어권에서는 맥주에 스파클링 레모네이드를 타서 즐겼다. 비율은 50대 50으로 섞었다. ‘스파클링’은 거품이 일어난다는 뜻으로 이산화탄소를 함유시킨 탄산음료를 가리키는 말이다. 우리가 맥주에 타는 사이다 대신 독일어권에서는 ‘레몬 사이다’를 혼합한 것이다.


독일어권에서는 이 혼합주를 라들러(Radler)라고 불렀다. 라들러는 사이클리스트라는 뜻이다. 이 술은 마신 뒤에도 자전거(Rad)를 탈 수 있을 정도라고 해서 이렇게 이름이 붙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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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피디아에 따르면 라들러는 기록상으로 19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요즘에도 라들러는 여름철에 갈증을 없애는 음료로 인기가 있다.


맥주회사들은 아예 맥주와 레모네이드를 섞어서 병입하거나 캔에 넣은 제품도 내놓고 있다.

라들러 맥주. 도수를 낮춰 이 음료를 마시도고 자전거(Rad)를 탈 수 있다는 데시 이 이름이 생겼다고 알려졌다.

라들러 맥주. 도수를 낮춰 이 음료를 마시도고 자전거(Rad)를 탈 수 있다는 데시 이 이름이 생겼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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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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