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서울 소재 프랑스 레스토랑 '류니끄'와 한식당 '정식'이 영국 잡지 '레스토랑'이 주관하는 세계 레스토랑 순위 100위권에 진입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순위에서 79위를 차지한 류니끄는 '분자요리'로 미식사들 사이에 잘 알려진 곳이다. 2011년 서울 신사동에 문을 연 후 한국적인 식재료에 분자요리를 가미한 프랑스식 요리로 호평받고 있다. 93위에 오른 정식은 2009년 서울 청담동에 문을 연 뒤 2011년 뉴욕에 진출해 미슐랭 투스타 식당에 선정되며 유명세를 얻었다.

두 식당은 올해 아시아권 레스토랑에 한정해 열린 '아시아 최고 레스토랑 50(ASIA'S 50 BEST RESTAURANTS 2015)' 시상식에서 10위, 27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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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레스토랑이 발표한 올해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World's 50 Best Restaurants)' 순위 1위는 스페인 레스토랑 '엘 세예르 데 칸 로카'의 차지였다. 이 곳은 카탈루냐 전통요리와 재료를 바탕으로 진공 조리, 진공 증류 기법 등 현대식 요리 기법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활용하는 레스토랑으로 유명하다.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순위는 2002년부터 시작됐다. 900여명의 '다이너스클럽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아카데미' 회원들이 일곱 개의 레스토랑을 적어낸 결과를 집계해 매년 세계에서 가장 '핫'한 레스토랑의 순위를 매긴다. '미슐랭 가이드'가 음식, 서비스 평가 위주인 반면 이 순위는 음식 트렌드를 선도하는 레스토랑에 후한 점수를 준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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