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원격의료 이용자 77% 만족"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보건복지부는 21일 원격의료 시범 사업 이용자의 77%가 서비스에 전반적으로 만족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해 12월말부터 약 3개월간 보건소 5곳, 일반의원 13곳에서 사업 참여에 동의한 고혈압ㆍ당뇨 재진환자 845명을 대상으로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하고 이들에게 만족도 중심의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결과, 대상자의 76.9%가 원격의료 서비스에 대해 '대체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14.93%는 '보통', 8.21%는 '별로 만족하지 않는다'고 했다.
복약순응도는 시범사업 참여 전 4.64점(6점 만점)에서 참여 후 4.88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했다. 응답자의 80.34%가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에서 의료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용자 인증을 통한 접근통제, 데이터베이스(DB) 암호화 및 보안프로그램 설치 등의 조처를 했다"며 "시범사업 기간에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관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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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는 2단계 시범사업에서는 복합 만성질환 원격모니터링 서비스와 공용시설ㆍ도서벽지ㆍ요양시설 등 의료취약지 대상 원격진료ㆍ모니터링 서비스 등을 추진해 종합적인 평가결과를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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