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연경(27·페네르바체)을 앞세운 여자 배구대표팀이 제 18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에서 첫 승을 따냈다.
한국은 20일 중국 톈진에서 열린 대회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카자흐스탄에 세트스코어 3-0(25-22 25-16 25-22)으로 이겼다. 김연경은 1∼3세트 마지막 득점을 모두 책임졌고, 22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재영(19·흥국생명)이 13점으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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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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