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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 차이나플라스 참가…미래소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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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경량화 핵심 소재부터 3D 프린팅용 소재 공개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코오롱플라스틱 이 20일부터 나흘간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인 '차이나플라스 2015'에 참가한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이번 전시에서 차량 경량화 핵심소재인 열가소성 탄소섬유 복합소재 '컴포지트'와 3D 프린팅용 소재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코오롱플라스틱이 20일부터 나흘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2015에 참가하고 있다.

▲코오롱플라스틱이 20일부터 나흘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2015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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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은 이번 전시에서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형 전시를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플라스틱 소재 위에 금속으로 만든 추를 떨어뜨려 충격에 얼마나 강한지를 확인할 수 있고 고강성 소재를 직접 부러뜨려보는 등의 실험을 할 수 있다.

특히 경량화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탄소섬유 복합소재는 동일한 크기의 금속을 저울을 이용해 측정함으로써 경량화 가능성도 직접 비교할 수 있다. 코오롱플라스틱의 열가소성 탄소섬유 복합소재 '컴포지트'는 강철에 비해 중량이 25%에 불과하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단단하고 탄성률도 7배 이상 높아 자동차, 항공기, 우주선 등 경량화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3D 프린팅용 소재인 '인크레용(브랜드명)'도 새롭게 선보였다. 인크레용은 친환경 소재로 인체에 무해하고 탄성이 필요한 용품도 만들 수 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인크레용'을 오는 8월 출시해 교육용과 가정용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전시 현장을 찾은 장희구 대표는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자동차, 전기전자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며 "열가소성 탄소섬유 복합소재와 3D 프린팅용 소재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회사의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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