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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 고부가 경량화 소재로 유럽차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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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플라스틱 산업전시회인 '파쿠마(FAKUMA) 2014'에서 코오롱플라스틱 관계자가 해외 바이어들에게 경량화 소재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국제 플라스틱 산업전시회인 '파쿠마(FAKUMA) 2014'에서 코오롱플라스틱 관계자가 해외 바이어들에게 경량화 소재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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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코오롱플라스틱 은 국제 플라스틱 산업전시회인 '파쿠마(FAKUMA) 2014'에 참가, 자동차용 고부가가치 소재로 유럽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코오롱플라스틱은 14일(현지시간)부터 독일 프리드리히샤펜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 초 선보인 열가소성 탄소섬유 복합소재 및 장섬유 강화 복합소재 '콤포지트(KompoGTe)'를 비롯해 고기능성 엔지니어링플라스틱(EP) 등을 선보이며 차량경량화의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전시장에는 이외에도 코오롱 계열사가 생산하는 자동차용 시트부터 내외장재, 에어백, 계기판용 OLED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동차 부품 소재를 함께 전시해 종합 자동차 부품소재 업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에 위치한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 소재 공급을 확대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코오롱플라스틱을 비롯한 코오롱의 자동차 소재부품 관련 사업 계열사들은 미래 자동차 산업의 발전방향을 예측하고 연비, 환경규제 등에 대응해 고강성, 경량화, 친환경 등 고부가 신소재를 개발하는데 R&D 역량을 집중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서 코오롱플라스틱의 열가소성 탄소섬유 복합소재와 장섬유 강화 복합소재는 기존 소재에 비해 무게는 대폭 줄이면서도 우수한 강도와 가공성 등을 갖춰 차세대 경량화 신소재로 주목 받았다. 코오롱플라스틱이 열가소성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적용해 자동차부품업체와 공동개발한 윈도우 레일과 프론트 범퍼 백빔은 금속 대비 40%이상 경량화가 가능하다.

장희구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는 "앞으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공격적으로 해외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며 "첨단복합소재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부터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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