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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사무총장 "교육만이 지속가능한 사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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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나 보코바 사무총장, 19일 오후 인천 송도 2015 세계교육포럼 개막식서 강조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2015 세계교육포럼을 개최한 유네스코의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이 "건전하고 포용적인 사회는 오로지 교육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보코바 총장은 이 날 오후 3시 인천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5 세계교육포럼' 개회사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지속가능한 개발과 친환경적인 사회를 위해 교육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그는 "'포스트 2015'를 위한 논의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 맞춰 (이번 포럼에서) 우리의 입장, 정책적 비전을 공고히 해서 교육이 중심이 되는,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명확한 개발 어젠다가 나와야한다"고 말했다.

보코바 총장은 "오는 2030년까지 '모두를 위한 교육(Education For All)'을 목표로 삼았다"며 "이번 포럼이 결정적인 기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양질의 교육과 교육의 접근성이 양자택일의 사항이 아니라 둘 다 갖춰야할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보코바 총장은 "이를 위해서는 각국 정부와 시민사회, 민간분야의 재원 조달이 절실하다"며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새로운 혁신이 온다"고 설명했다.
올해 유네스코 70주년을 맞아 보코바 총장은 "유네스코는 교육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에서 시작됐다"며 "이는 인천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포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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