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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진의 사부는?" 최명호 중국 국가대표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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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호 프로가 과학적인 레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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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절대 어렵지 않아요."

아시아경제신문에 <슈퍼모델 이선진의 스킬 샷>을 연재하고 있는 최명호 프로는 "고난도 샷이라고 해서 무조건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다"며 "싱글핸디캐퍼가 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기술 샷이 필요하고, 이번 레슨은 특히 기존의 샷 패턴을 바꾸지 않고 셋업의 자세 조정 등 미세한 변화만으로도 가능해 실전에서 당장 써먹을 수 있다"고 했다.
최 프로가 바로 '골프신동' 노승열(24)에게 유연한 스윙을 장착해 월드스타로 성장시킨 국내 최고의 토종 교습가다. 89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한 뒤 90년 곧바로 호주로 날아가 시드니 우드빌리골프코스 인스트럭터를 거치는 등 지도자의 길을 선택했다. 96년부터 3년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 골프아카데미를 수료한 뒤 99년 한국으로 돌아와 No.1 골프아카데미를 설립했다.

2012년에는 중국으로 진출해 황산 근교의 송백리조트과 상해 인근 항주 무간산 등에 골프아카데미를 설립해 '한류 골프'를 중국 대륙에 전파하는 선구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리하우통과 류이샹 등 중국 선수들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아 이달 초에는 아예 중국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에 취임했다는 것도 빅 뉴스다. 선수 개개인의 체형과 기량에 맞는 '독특한 팁'으로 현지에서는 벌써부터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분위기다.

초, 중급자들을 위해서는 "골프는 무엇보다 기본기가 확실해야 한다"며 "아무리 힘들어도 초기에 교과서적인 스윙을 습득해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어차피 골프의 기량 향상은 연습이 왕도"라는 최 프로는 "꾸준하게 연습하는 골퍼는 그 누구도 이길 수 없다"며 "이번 레슨 역시 머리로 이해하는데 그치지 말고 연습장에 달려가 몸으로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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