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강력한 지진으로 인적피해 및 가옥이 붕괴되어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관내 네팔 이주여성의 친정가족을 돕기 위한 자선바자회를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개최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타라부젤(27·네팔)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희의 아픔을 함께 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힘내서 어려움을 이겨내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김준성 군수는 “바자회에 참여한 모두가 다른 누군가를 위해 스스로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나눔의 기쁨을 공유하며 큰 기쁨을 느꼈을 것이다.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곳곳에 퍼져나갔으면 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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