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석 감독 신작 '고산자, 대동여지도'에 캐스팅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강우석 감독의 신작 '고산자, 대동여지도'의 주인공으로 차승원이 확정됐다.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잘못된 지도로 인해 목숨을 잃은 아버지 때문에 그 누구보다 지도에 대한 열망을 품게 된 김정호가 마침내 '대동여지도'의 목판본을 만들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사극이다.
강 감독은 이번 캐스팅에 대해 "해를 거듭할수록 자신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것이 차승원의 능력"이며 "특히 남모를 그의 따뜻함이 외롭고도 뜨거웠던 고산자의 일생을 표현하는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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