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4곳 개점, 매출액도 2배 이상 증가… 인천 화장품 브랜드 ‘어울’ 판매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의 화장품 전문 쇼핑매장인 ‘휴띠끄’를 계속 늘려가고 있다. 휴띠끄’는 시가 지역내 뷰티 기업들의 판로 확대와 수출지원을 위해 설립한 공동 판매숍이다.


시는 최근 중구 월미관광특구 유람선 선착장 진입로 앞에 800㎡ 규모의 휴띠끄 월미점을 열었다. 지난 2012년 12월 중구 차이나타운에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중구문화회관점, 인천항점에 이어 이번이 4번째 매장이다.

휴띠끄 월미점은 기존 매장 중 면적이 가장 크다. 월미도와 월미공원이 인접해 있기 때문에 이곳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휴띠끄 매장에선 인천 화장품 제조사 공동 브랜드 '어울'(oull) 등 다양한 뷰티상품이 판매된다. ‘어울’은 ‘함께 어우러지다, 진심을 담다’를 뜻하는 이름으로 인천 10개 화장품 제조사 24개 화장품의 공동 브랜드로 선정됐다.

휴띠끄 매출액은 2013년 5억원에서 2014년 11억원으로 두배 이상 늘어났다.
시는 어울의 판매 확대와 늘어나는 관광객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휴띠끄 매장을 계속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휴띠끄 매장과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통해 중국인 등 대규모 단체관광객 유치에 힘 쓸 계획이다.


휴띠끄 2호점이 들어선 인천중구문화회관에선 뮤지컬 ‘비밥’이 상설공연되고 있어 관광객들은 화장품 쇼핑과 문화공연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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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밥은 리듬, 스텝, 마임 등으로 구성된 넌버벌 퍼포먼스를 지향하며 세계 여러나라의 대표 음식들을 만드는 과정을 비트박스, 비보잉 등으로 보여준다. 관광객들이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인천시가 기획했다.


시 관계자는 “뷰티산업은 투자 대비 고부가가치 창출과 해외시장 진출 잠재력이 큰 산업으로 시의 8대 전략사업 중 하나”라며 “우수한 중소기업 화장품의 판로개척과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휴띠끄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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