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견본주택에 인파 몰려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구미의 핵심입지인 형곡동에서 분양하는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아파트에 많은 방문객들이 몰려 분양결과가 주목된다.

금호건설이 구미시 형곡동 주공2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해 분양하는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견본주택에는 지난 주말 1만5000여명의 방문객들이 물렸다. 견본주택 문을 닫는 시간까지 관람 대기줄이 끊이지 않았다.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는 지하 3층, 지상 13~20층 6개동에 전용면적 59~114㎡ 총 486가구 규모로, 이 중 59~84㎡ 중소형 평면 23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구미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형곡동, 송정동 일대에 들어서며, 지난 2005년 분양한 '푸르지오캐슬' 이후 약 10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형곡동 일대는 구미시 최적의 주거지역으로 꼽힌다. 구미에서 교육 환경이 좋고 단지 인근에 각급 학교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등 다수의 교육관련 시설이 밀집돼 있다.

견본주택은 구미종합터미널 맞은편 구미시 송원서로8길 65(원평동)에 있다. 이달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문의 054-456-8050).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