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올 상반기 재보선이 치러지는 29일 오후 1시 기준 국회의원 선거구 4곳의 투표율이 23.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4개 지역에서 7시간 동안 선거인 71만2696명 가운데 16만4121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관위는 이날 최종 투표율이 2000년 이후 총 15차례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선의 투표율 평균 34.2%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초접전 지역을 제외하면 오후 10시께 당락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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