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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PER 8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적…목표가 15만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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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9일 효성 에 대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고 올해 성장 모멘텀도 있어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9만6000원에서 15만원으로 56%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이익 개선 폭이 더 커 주가수익비율(PER)이 8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확대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곽 연구원은 "영업 현금흐름 개선에 따라 차입금 축소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상업 생산될 폴리케톤은 양산화 확인 시 추가 기업가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돼 성장성에 대한 모멘텀도 커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효성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과 비슷한 2조7929억, 영업이익은 103.2% 증가한 222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유진투자증권과 시장 예상치를 각각 46%, 55%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이다.

곽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2044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섬유 부문의 가치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스판덱스가 포함된 섬유 부문은 판가가 소폭 하락하고 있음에도 원료 가격 하락 폭이 더 커 스프레드가 지지되고 있고 증설 물량이 연중 게속 반영됨에 따라 판매량도 증가해 영업이익 규모와 이익률 모두 분기별로 추가 개선이 예상되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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