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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인도네시아 최대 섬유전시회 참가…13억 무슬림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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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 무슬림 시장 공략 나서
조현준 사장 "인도네시아 성과가 무슬림 시장 성공으로 이어질 것"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효성 이 인도네시아 최대 섬유 전시회에 3년 연속 참가했다. 이를 통해 스판덱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13억 무슬림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하겠다는 전략이다.
효성은 지난 23일부터 이틀 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인도 인터텍스'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인도 인터텍스 효성 부스에서 진행된 제3회 무슬림 웨어 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도 인터텍스 효성 부스에서 진행된 제3회 무슬림 웨어 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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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는 동남아 지역에서 싱가포르, 베트남 다음으로 한국과 교역 규모가 큰 국가다. 특히 섬유 시장은 무슬림 웨어를 중심으로 스판덱스 원사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전체 무슬림 시장의 테스트 마켓 역할을 할 수 있다.

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인도네시아는 인구의 88%가 무슬림이기 때문에 인도네시아에서의 성과가 13억 무슬림 시장에서도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효성의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의 우수한 품질을 알려 글로벌 1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무슬림 웨어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는 현지 섬유 패션 디자인학과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공모전으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대상은 인도네시아 무슬림 패션 의류 브랜드에서 상품화된다. 대상 작품은 2, 3등 작품과 함께 전시회 기간 동안 효성 부스에 전시됐다.

올해 공모전의 대상은 인도네시아 네게리 수라바야 대학 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인 시티가 수상했으며 2등은 에스모드 자카르타 대학의 친타, 3등은 STT 텍스타일 대학의 샤자난이 수상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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