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사장 "인도네시아 성과가 무슬림 시장 성공으로 이어질 것"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효성 이 인도네시아 최대 섬유 전시회에 3년 연속 참가했다. 이를 통해 스판덱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13억 무슬림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하겠다는 전략이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지역에서 싱가포르, 베트남 다음으로 한국과 교역 규모가 큰 국가다. 특히 섬유 시장은 무슬림 웨어를 중심으로 스판덱스 원사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전체 무슬림 시장의 테스트 마켓 역할을 할 수 있다.
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인도네시아는 인구의 88%가 무슬림이기 때문에 인도네시아에서의 성과가 13억 무슬림 시장에서도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효성의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의 우수한 품질을 알려 글로벌 1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의 대상은 인도네시아 네게리 수라바야 대학 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인 시티가 수상했으며 2등은 에스모드 자카르타 대학의 친타, 3등은 STT 텍스타일 대학의 샤자난이 수상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판사 출신 변호사 "민희진이 배임죄? 오히려 방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