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소녀시대 유리(27)가 야구선수 오승환(34·한신 타이거즈)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20일 유리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고 있다"고 밝히며 오승환 선수와 유리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승환과 유리는 지인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데이트를 했다. 두 사람은 음식점, 서울 놀이공원, 강남 영화관 등에서 둘만의 오붓한 데이트를 즐겼을 뿐 아니라 지인들과도 함께 어울리며 만남을 가졌다.
2005년 프로야구에 데뷔한 오승환은 현재 일본 한신 타이거즈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묵직한 구질과 평온한 표정으로 '돌부처'라는 닉네임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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