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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시청률 수직 상승…'신수지 효과' 통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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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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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복면가왕'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일 저녁 예능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19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3회는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5일 첫 방송분의 6.1%와 12일 방송된 2회의 5.7%를 넘어선 자체 최고시청률이다.
'아빠 어디가 2기'부터 '애니멀즈'까지 연이은 부진에 빠져있던 '일밤' 1부도 모처럼 동시간대 시청률 최하위를 벗어났다.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2차 경연 1라운드가 펼쳐졌다. 가수 김종서, 이홍기, 지나, 그리고 전 체조선수 신수지가 아깝게 탈락했다.

신수지는 뜻밖의 노래실력을 뽐내 화제를 모았다. 신수지는 노래를 배워봤냐는 질문에 "배운 적은 없다. 외가가 음악 집안이라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답했다.
신수지는 "외할아버지가 테너 하시면서 기타공장을 크게 했다. 언니도 음악을 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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