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기업의 공식 후원사 자리를 놓고 이어져온 펩시와 코카콜라의 신경전에서 이번엔 펩시가 웃었다. 코카콜라가 선점했던 미국프로농구(NBA)의 공식 후원자 자리를 28년 만에 펩시가 빼앗았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펩시코가 NBA에 음식 및 음료 공식 파트너가 된다고 발표한 내용을 보도했다.

코카콜라는 1986년부터 차지하고 있었던 NBA의 스폰서 자리를 내주게 됐다. 이날 코카콜라 관계자는 미국 매체 CNBC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올해 NBA와 글로벌 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다만 개별장소, 팀, 선수들과의 관계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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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펩시콜라는 탄산 음료뿐만 아니라 마운틴듀, 아쿠아피나, 립톤, 도리토스 등 도 NBA에 후원할 수 있게 됐다.

펩시는 현재 미식축구리그(NFL),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북미하키리크(NHL) 등을 공식후원하고 있으며, 코카콜라는 모터스포츠대회 나스카(NASCAR) 등을 후원하고 있다. 미국 내 가장 높은 초당 광고료가 붙는 슈퍼볼 경기에는 두 회사 모두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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