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화생명은 서울 여의도 63빌딩 세쿼이아룸에서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10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봉사단은 서울, 인천, 대전, 부산, 대구, 광주, 춘천 등 전국 10개 지역 중고생 35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1년간 각 지역에서 학교폭력ㆍ왕따 예방 캠페인, 여름ㆍ겨울방학을 이용한 봉사캠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서지훈 한화생명 상무는 "학교폭력은 청소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한화생명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기 세대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이 2006년 1월 창단했다. 그동안 봉사단원 3200여명이 이웃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왔다. 10주년을 맞아 지난 활동을 기록한 '한화해피프렌즈 10주년 백서'를 발간해 중고등학교 및 복지단체에 배부할 계획이다. 일반인 대상으로 사진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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