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일베이미지, 이광용 아나운서 사과에도 시청자 비난 '봇물'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KBS 일베이미지 사용에 이광용 아나운서가 사과했지만 네티즌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방송된 '이광용의 옐로우카드 2'(이하 '옐카') 134회에서는 '챔스 8강, 이 팀 이래서 탈락한다' 편이 전파를 탔다. 문제는 이때 배경으로 사용된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Bayern Munchen)'의 로고가 커뮤니티 사이트 일간 베스트에서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일베이미지였다는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Munchen)의 '뮌헨'을 '무현(MUHYUN)'으로 사용했다.
이에 이광용 아나운서는 "이번 실수에 대한 어떤 비난도 달게 받겠다. 잘못을 확인하자마자 프로그램은 바로 내렸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제대로 확인하고, 앞으로는 절대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확인 또 확인하겠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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