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과 업무협약…기후변화, 자연재해 따른 식물종 멸종 대비 수목원 보유 씨앗, 종자저장고에 영구보존,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수목원 식물정보 교류, 연구·인력 키우기에 힘 모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과 천리포수목원이 보유종자의 중복보존, 식물교류 등을 위해 손잡았다.
11일 산림청에 따르면 박종호 산림청 산림복지시설사업단장과 구길본 천리포수목원장은 지난 10일 수목원 에코힐링센터에서 산림식물종자 중복보존 등에 대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협력 내용은 ▲산림식물종자의 종자저장고 중복보존 ▲산림식물자원 교류, 구입, 기증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천리포수목원 식물정보 교류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연구와 인력 키우기다.
산림청은 국내·외 씨앗을 더 안전하게 보존해 기후변화, 자연재해 등으로 식물종이 사라지는 것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종호 산림청 산림복지시설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인지도를 높이면서 공·사립수목원에서도 씨앗의 장기저장시설을 활용할 수 있게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는 국가생물다양성보전에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os="C";$title="박종호 산림청 산림복지시설사업단장, 구길본 천리포수목원장 등 양쪽 관계자들이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코힐링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txt="박종호 산림청 산림복지시설사업단장, 구길본 천리포수목원장 등 양쪽 관계자들이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코힐링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size="550,340,0";$no="2015041119543590792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