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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박용근, 3년째 열애…재기 성공한 박용근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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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근. 사진=아시아경제DB

박용근.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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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룰라 출신 가수 채리나(37)가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발언을 하면서 그의 연인인 LG 트윈스 박용근(31)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헬로우 미스터 록기'의 '90년대 빅스타 강제소환쑈' 코너에는 채리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채리나는 "어떤 남자가 이상형이냐" 는 DJ 홍록기의 질문에 "부모님께 잘하는 남자여야 한다"며 "얼른 결혼해서 예쁜 아기를 낳고 싶은 마음이 있다. 진지하게 결혼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채리나는 현재 박용근과 3년째 열애 중이다.

박용근은 현재 설악고로 이름을 변경한 속초상고를 졸업한 후 영남대에 진학했다. 2007년 계약금 1억2000만원을 받고 LG트윈스에 입단했다.
입단 후 주로 대주자와 대수비를 맡아 뛰던 박용근은 2010년 53경기에 출장해 0.263의 타율에 26안타 8도루의 활약으로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2010시즌을 마치고 경찰청에 입단해 군 복무를 마친 박용근은 전역 후인 2012년 10월17일 지인들과 가진 술자리에서 한 남성이 휘두른 칼에 맞아 중태에 빠졌다.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채리나와는 이 사건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13년 1월부터 3년째 교제 중이다.

박용근은 이후 재기에 성공, 소속팀인 LG 트윈스의 우투우타 내야수로 활약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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