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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이모저모] 왓슨 "최고령 언더파 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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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왓슨이 마스터스 첫날 18번홀 그린 위를 환하게 웃으며 걸어가고 있다. 오거스타(美 조지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톰 왓슨이 마스터스 첫날 18번홀 그린 위를 환하게 웃으며 걸어가고 있다. 오거스타(美 조지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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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백전노장' 톰 왓슨(미국)이 최고령 언더파 기록을 수립했다는데….

왓슨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72ㆍ7435야드)에서 끝난 올 시즌 첫 메이저 마스터스(총상금 900만 달러) 첫날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작성했다. 올해로 만 66세, 1974년 샘 스니드가 61세에 이룬 최고령 언더파(71타) 기록을 경신했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디펜딩챔프 버바 왓슨(미국) 등 쟁쟁한 우승후보들과 함께 공동 18위다.
1975년부터 올해까지 41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마스터스에 출전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시점이다. 마스터스 2승을 포함해 메이저대회에서 통산 8승을 수확했다. 왓슨은 "이 코스에서 언더파를 칠 수 있다는 점은 정말 즐거운 일"이라며 "특히 내 나이라면 이것을 작은 기적이라고 부를 만하다"며 환호했다.

올해 '컷 오프'를 통과하면 마스터스 사상 최고령 컷 통과의 진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토미 애런이 2000년 63세 나이로 3라운드 진출에 성적한 바 있다. 44년 연속 마스터스 출전 기록을 이어가는 만 64세의 벤 크렌쇼(미국)는 19오버파 91타의 아마추어 스코어로 출전 선수 97명 가운데 꼴찌로 밀려 대조를 이뤘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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