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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 12번째 '노히트노런'…두산, 넥센 잡고 2연승

최종수정 2015.04.10 17:04 기사입력 2015.04.09 23:34

테임즈 '사이클링 히트' NC, 6연승으로 단독선두 '껑충'…삼성·한화도 1승 추가

프로야구 두산 외국인투수 유네스키 마야[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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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두산이 역대 열두 번째(외국인투수 2번째)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오른손투수 유네스키 마야(33)의 호투로 2연승을 달렸다. 에릭 테임즈(28)가 역대 열일곱 번째(외국인타자 2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NC는 6연승에 성공했고, 삼성과 한화도 1승씩을 추가했다.

먼저 두산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과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5승 4패를 기록, 롯데와 함께 공동 5위에 위치했다. 마야는 9이닝을 피안타 없이 무실점으로 막아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투구수는 136개(스트라이크 82개+볼 54개). 볼넷은 세 개를 내줬고, 삼진은 여덟 개를 곁들였다.
타선에서는 왼쪽 허벅지 부상에서 돌아와 3번 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민병헌(28)이 3회말 결승타 포함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고, 정진호(26)도 3타수 1안타 1득점을 뒤를 받쳤다.

프로야구 NC 외국인타자 에릭 테임즈[사진 제공=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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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는 테임즈가 5타수 5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한 NC가 KIA를 4-2로 꺾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테임즈는 1회초와 3회초 타석에서 2루타,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솔로홈런, 7회초 네 번째 타석 우전 안타에 이어 9회초 다섯 번째 타석에서 3루타를 쳐 대기록을 완성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찰리 쉬렉(29)이 5.2이닝 4피안타(2피홈런) 2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올렸다.

대전구장에서는 한화가 9회말 LG 1루수 양석환(23)의 수비(송구) 실책으로 결승점을 뽑아 LG에 5-4 진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전날 2-3 패배를 설욕하며 시즌 전적 4승 5패를 기록, 단독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LG는 시즌 6패(4승)째를 당했고, 순위는 단독 8위에 머물렀다.
대구 경기에서는 9회말 대타 구자욱(22)이 끝내기안타를 친 삼성이 롯데를 5-4로 누르고 3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7승(3패)째를 올렸고, 순위는 NC에 이어 단독 2위에 올랐다. 이에 반해 롯데는 3연패에 빠지며 두산과 함께 공동 5위에 위치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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