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드라 유전 광구(자료: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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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8일 이라크 정부로부터 인수받은 100만 배럴 원유(키루크크유)를 국제원유시장에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가스공사분은 37만배럴, 약 1900만달러(한화 207억원)에 달한다. 이라크 바드라 유전 원유 인수·판매는 2010년 사업 참여 이후 처음이다.

바드라 유전은 바그다드에서 남동쪽으로 160km 떨어진 와싯주에 위치, 이란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1979년 평가정 시추를 통해 원유가 발견됐으나 전쟁 등으로 개발이 중단, 2009년 이라크정부가 전후 재건을 위해 국제입찰을 실시하면서 세계 오일 메이저사들의 주목을 받게 됐다.


가스공사는 러시아의 가즈프롬과 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스, 터키의 티파오 등과 함께 컨소시움을 구성해 국제입찰에 참가, 2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라크 바드라 유전은 20년간 총 8억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전망이며, 지난 11월18일 90일간 일평균 1만5000배럴 생산을 달성해 이라크 정부로부터 유전 개발·생산에 대한 투자비와 보상비를 받는 권리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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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하루 1만7000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최대생산 목표 17만배럴을 달성하기 위해 원유·가스 처리설비 공사가 진행중이다.


가스공사는 2011년부터 1200만배럴 이상 원유를 인수한 이라크 주바이르 유전과 연계해 공동 원유인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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