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6일 오후 3시30분 구청 3층 회의실서 취약계층 187명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의료관광협회와 협약식 가져
이번 협약은 ‘사회환원 재능기부 프로젝트’ 일환으로 강남구의료관광협회에 소속된 13개 의료기관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187명에게 새로운 꿈과 삶의 희망을 주기 위해 나눔 의료서비스에 뜻을 함께했다.
협약을 체결한 의료기관에서는 올 12월 말까지 검진, 치과, 성형 등 13개 분야에 총 4억5000만원 상당의 의료 서비스를 지원, 나눔 의료 활동이 1회성 검진과 치료에 그치지 않게 수술 이후 환자 상담 등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또 강남복지재단은 진료과목별 의료 서비스 수혜 대상자를 발굴· 치료를 연계, 구는 나눔 의료 서비스 사업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필요한 환자 진료 행정지원을 담당한다.
또 10일 강남구 보건소에서 열리는 ‘강남구 건강한마당’ 행사에서 강남구의료관광협회 소속 의료기관인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가 지역 내 소외계층 7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건강검진을 한다.
이와 함께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자생한방병원, 차병원도 진료·상담을 함께해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구는 앞으로 지역 내 우수한 의료진과 2400여 개의 의료인프라를 활용해 의료 사각지대의 해소에 앞장서 소외계층의 건강증진과 생활 안정을 도모할 생각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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