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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산책시 '야생 너구리'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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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야생동물 광견병 예방 위해 백신 넣은 미끼 살포 예정

▲ 광견병 예방 백신넣은 미끼

▲ 광견병 예방 백신넣은 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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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시는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광견병 미끼 예방약'을 다음달 6일부터 24일까지 집중 살포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반려견은 산책 할 때 광견병 바이러스가 있는 야생 너구리 분비물에 접촉하는 것 만으로도 광견병에 감염될 수 있다.
이에 시는 포획이 어려운 야생동물이 먹도록 어묵반죽이나 닭고기 반죽 속에 백신을 넣어 살포할 예정이다.

살포지역은 너구리 주요 서식지인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우면산, 용마산, 망우리, 은평구 수색동과 신사동 일대 야산과 양재천, 탄천, 안양천 주변이다.

시 관계자는 "미끼 예방약에 사람이 접촉하면 가려움증이나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어 살포 4주 후 야생동물이 먹지 않은 미끼 예방약은 수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종필 시 복지건강본부장은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되므로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시민들이 미끼 예방약을 발견할 경우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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