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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축산정책, 지속가능한 친환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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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안전한 식품과 동물복지, 친환경 축산이라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5년도 축산분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보다 내실 있는 축산 발전을 위하여 농가지도 등에 만전을 기하는 등 변화하는 시대 상황에 맞는 맞춤형 축산 정책 전환을 꾀하고 있다.
군은 지금까지의 축산업은 규모와, 전업화 등 생산성 위주의 양적 성장 추구로 가축분뇨, 환경 및 질병문제가 유발되고, 대외적으로 자유무역협정 등 외부적인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이를 타개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업을 구현하기 위해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동물복지형 축산업 육성과 질병 없는 가축방역, 생산비 절감에 초점을 맞추고 가축의 개량, 축사환경 및 시설개선, 가축전염병의 선제적 방역,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등의 51개 사업, 120억여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군의 이러한 내실있는 축산지원 추진으로 가축의 형질 및 능력향상, 노후된 축사환경 개선, 가축폐사예방 및 육성율 증가, 조사료생산 확대를 통한 사료비 절감이 이뤄져 고품질 축산물의 생산으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군의 축산정책은 규모화, 전업화에 중점을 맞춰 가축분뇨 문제 등이 발생했지만 안전한 먹거리를 요구하는 시대상황에 맞춰 획기적으로 축산 정책을 전환할 예정이다”며 “올해 추진되는 51개 사업에 대해 세부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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