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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상 '결승 3루타'…한화, 시범경기 최종전 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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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내야수 주현상[사진 제공=한화 이글스]

프로야구 한화 내야수 주현상[사진 제공=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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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한화가 내야수 주현상(22)의 결승 3루타에 힘입어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에서 6연패 사슬을 끊었다.

한화는 2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시범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범경기 3승(9패)째를 올렸만 최하위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주현상의 결승타는 두 팀이 1-1로 맞선 8회초 2사 2루 네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2번 타자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주현상은 삼성 바뀐 투수 안지만(31)을 상대로 좌익수 방면 1타점 3루타를 때렸다. 볼카운트 0B-1S에서 안지만의 2구째를 걷어올렸고, 삼성 좌익수 박찬도(26)가 바람의 영향을 받은 타구를 잡아내지 못했다. 그 사이 2루 주자 강경학(22)이 홈에 들어와 결승점을 올렸다.

타선에서 강경학이 2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했고, 송주호(26)와 주현상도 각각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쉐인 유먼(35)이 5.1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제 몫을 했고, 권혁(31)과 송은범(31)도 각각 1.2이닝과 0.2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반면 삼성은 4번 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최형우(31)가 3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김상수(24)와 박해민(25)도 각각 4타수 2안타, 2타수 1안타 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경기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하고 2연승 길목에서 패했다. 특히 8회말 2사 2·3루 득점기회에서 한화 윤규진(30)을 상대한 이승엽(38)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것이 아쉬웠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차우찬(27)이 5이닝 2피안타 1실점, 권오준(35)이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이날 패배로 삼성은 5승 7패를 기록, 단독 8위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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