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올해 내놓을 지 의심"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애플이 올 연말 두 번째 웨어러블 기기 '애플워치2(가칭)'를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아직 정식으로 출시되지도 않은 제품의 차기 모델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각에서는 추측이 너무 앞서가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티모시에 따르면 애플워치의 차기작은 애플기기 뿐 아니라 다른 운영체제(OS)와도 연동 가능하며 자체 통신이 가능하다. OLED 화면이 채용될 전망이다. 그는 또 애플워치2가 에이수스의 젠워치나 삼성의 기어S처럼 살짝 휜 모양의 화면을 채용 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다만 이소식을 전한 폰아레나는 티모시의 관측에 의문을 제기했다. 현 시점에서 애플워치2를 논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지적이다. 폰아레나는 "애플이 올해 애플워치의 차기작을 내놓을 지는 의심스럽다"며 "이 회사가 다른 운영체제와 연동할 수 있는 기기를 내놓을 것 같지도 않다"고 전했다. 이어 티모시의 주장에 대해 "이 정보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는 않는다"고도 덧붙였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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