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조합장선거, 1326명 당선자 확정…투표율 80.2%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제1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 개표가 종료되며 조합장 당선자가 확정됐다.
11일 처음으로 실시한 전국동시 조합장선거 개표를 통해 농·축협 1115명과 수협 82명, 산림 129명 등 1326명의 새로운 조합장당선자가 탄생했다.
강원도에서는 농협 79곳, 수협 9곳, 산림조합 13곳 총 101개 조합장 자리를 두고 309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거운동방식 제한으로 광주와 전남지역 전체 당선자 196명 중 현직 조합장이 115명을 차지하며 전체 58.6%를 기록했다.
제주도는 총 선거인 7만8786명 가운데 6만3720명이 투표에 참여해 80.9%의 투표율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는 총 26곳(무투표 당선 3곳 포함), 경북은 185곳(27곳 포함) 가운데 많은 지역에서 현 조합장이 당선됐다. 포항 등 도내는 오전 7시 투표소 문이 열리자마자 조합원들이 바쁘게 안으로 들어가 한 표를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에서는 부산공동어시장을 구성하는 5개 수협 조합장 선거 결과에 어업인은 물론 지역 사회의 관심이 쏠렸다.
대형선망수협 선거는 100%(선거인 21명)의 투표율을 나타냈고 4파전으로 진행된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선거의 투표율은 91%(82명)였다.
기타 경남정치망수협 선거(95%·122명)와 혼탁선거 양상을 보인 부산시수협 선거(81%·2222명)도 주목받았다.
충북지역의 경우 이번 선거에 현직 조합장 49명이 후보로 나섰는데 개표 결과 20명이 상대후보에게 자리를 내줬다.
경기도는 177개와 인천시 21개 등 총 198개 조합이 있다. 단독후보 등록으로 무투표 당선된 지역 조합을 제외하면 경기도는 148개 지역조합과 인천시 17개 지역조합이 이번 선거를 통해 조합장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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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조합장 프리미엄을 갖고 출마한 후보들의 돌풍이 거셌다. 이날 선거가 진행된 경인지역 165개 조합 중 출사표를 던진 현역 조합장은 132명으로 마감됐다.
전체적으로 제1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 개표 결과 3508명이 등록해 평균 2.6대의 1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동시선거의 투표율은 80.2%로 집계됐으며 이는 최근 10년간 치러진 개별 조합장 선거의 평균 투표율 78.4%보다 1.8%포인트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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