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현장찾아 복지서비스 지원하는 ‘찾아가는 복지 종합 상담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하신가요. 가정폭력상담, 법률상담이 필요하신가요.


복지 담당 공무원, 변호사, 방문간호사가 함께 찾아가 고민을 풀어드립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

이창우 동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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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이달부터 11월까지 복지 담당 공무원, 법률홈닥터, 방문간호사 등이 함께 지역 복지관 등을 찾아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복지 종합 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는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에서 각각 진행되는 여러 복지 관련 서비스를 주민들이 가깝게 찾을 수 있는 지역 복지관에서 한꺼번에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 복지지원이 필요한 주민의 상당수가 한 가지가 아닌 복합적인 원인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 점도 고려됐다.


신석용 복지정책과장은 “긴급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의 경우 건강문제나 가정폭력 등의 문제도 함께 가지고 있는 사례가 많은 편”이라며 “사회복지관에 비교적 취약 계층이 많이 찾는 점에 착안해 이번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고 사업배경을 설명했다.


‘복지 종합 상담실’은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등 4~5명으로 구성된다.


복지 담당 공무원은 복지 상담을 비롯해 위기가정을 발굴, 이들을 지역의 여러 복지 자원과 연계하는 등 역할을 맡는다.


법무부 소속 변호사인 ‘법률홈닥터’는 임대차 계약, 가정 폭력 등 실생활에서 자주 일어나는 사례를 중심으로 법률 상담을 실시한다.


방문간호사는 상담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보건소나 지역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와 연계한다.


‘찾아가는 복지 종합 상담실’은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3월25일 본동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지역의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종합병원 등 12곳을 차례로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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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구청 복지정책과(☎820-9683)로 문의하면 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주민들이 정작 제도를 몰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다”며 “기다리는 복지가 아니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우리 주변의 복지사각지대를 최대한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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