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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한 클라라, 폴라리스 회장과 나눈 '성적 수치심' 문자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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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한 클라라, 폴라리스 회장과 나눈 '성적 수치심' 문자 재조명

사진=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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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클라라가 홍콩 일정을 마친 후 비밀리에 귀국한 가운데 얼마 전 논란의 중심이 됐던 클라라와 소속사 폴라리스 회장이 나눈 대화가 재조명 받고 있다.

2일 클라라는 홍콩 영화 스케줄을 마친 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그는 지난 1월 18일 홍콩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할 단편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출국했으며 이밖에 여러 해외 스케줄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귀국한 클라라는 그동안 갈등을 빚어 온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한 소송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를 해나갈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클라라는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하며 자신과 소속사 일광폴라리스(이하 폴라리스)그룹 이모 회장이 주고받았다는 문자 메시지를 공개됐다.

지난 1월 19일 디스패치는 클라라와 폴라리스 이 회장이 주고받은 SNS 문자 메시지를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 대화의 시작 대부분을 클라라가 "회장님, 굿모닝"이라는 문자로 시작했고, 이 회장은 이에 다정하게 답변하는 식으로 대화를 이어갔다.

앞서 클라라가 "(이 회장의 문자에서)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했던 내용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나는 결혼을 했지만 여자 친구가 있다, 너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렌다", "할 말이 있다"며 저녁 술자리도 제안했다는 주장과는 다르게 오히려 성적 매력을 어필한 건 클라라였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계약 전, 클라라는 타이트한 운동복 사진 등을 보냈고 '저랑 함께 하시면 즐거울거다'며 자신의 매력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폴라리스는 2차 보도 자료를 통해 "우리는 이번 논란의 핵심인 클라라와 소속사 회장과의 SNS 대화내용 전문뿐만 아니라 클라라 측에서 전속계약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전속계약임을 입증할 수 있는 독점적 에이전시 계약 전문을 공개 하겠다"며 맞불을 놨다.

이에 클라라 역시 재차 입장을 밝히며 "민사소송을 제기하면서 폴라리스 회장과의 SNS 문자 내용을 전부 제출한 바 있다. 따라서 클라라 측이 SNS 문자를 일부만 편집하여 악용한다는 듯한 일부 보도나 항간의 소문 역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문자들이 이미 수사기관과 법원에 전부 제출되어 있으므로 수사 기관과 법원의 재판과정을 통해 진실이 밝혀지게 될 것"이라고 응수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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