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봄철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 산불 없는 전남을 위해 봄철 산불 조심 기간 중 도내 민방위경보사이렌 시설을 활용한 선제적 산불 예방 홍보방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등산객이나 주민들이 산불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산불 조심 기간인 3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토요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민방위경보사이렌 시설을 활용해 집중 홍보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보방송은 산불의 위험성은 물론 산불 주의 및 대처 요령 등을 위주로 실시하고, 봄철 건조기가 심화되고 산불이 자주 발생할 경우 평일에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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