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청부폭력 및 강도상해 혐의로 박모(33·남)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장모(39·여)씨 등 3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씨는 교도소 동기 배모(32)씨 등 4명과 함께 지난해 11월20일 오후 9시께 A씨를 북구의 한 커피숍으로 불러내 폭행한뒤 차에 태워 5㎞ 가량 떨어진 경북 성주군 야산으로 끌고 갔다.
이곳에서 박씨 일당은 야구방망이 등으로 A씨를 2시간 동안 폭행하다가 A씨가 정신을 잃자 대구의 한 병원에 입원시켰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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